[날씨] 비 그치고 차츰 맑아…동쪽 33도 안팎 더위
[앵커]
비는 차츰 그치고 하늘은 맑아지겠습니다.
동쪽 지역은 30도를 넘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.
김민지 캐스터.
[캐스터]
네, 사흘 동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쏟아졌습니다.
서울에도 약하게 비가 조금 내렸는데요.
지금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하늘은 파랗게, 또 맑게 드러나 있습니다.
현재 비는 대부분 그쳤습니다.
제주도와 남부지방 곳곳으로만 여전히 비가 내리고 있고요.
특히 제주도는 시간당 3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
이 빗줄기는 차츰 약해지겠고요.
오후 중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
영남 해안과 제주도만 오후 6시 무렵까지 5mm 안팎으로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.
이 비가 내려서 대부분 지역이 어제보다 기온이 내려가겠습니다.
서울이 28도, 대전 29도로 한낮에 30도 안팎을 보일 텐데요.
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 내륙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릉 33도 등 이들 지역은 33도를 넘어서겠고요.
습도가 높아서 체감 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.
내일부터 당분간 별다른 비 예보 없이 맑겠습니다.
기온도 갈수록 올라서 덥겠고요.
제주도만 수요일과 금요일 사이 또 한 번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.
오늘 자외선 무척 강합니다.
자외선 차단제 잘 발라주시고요.
마스크도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.
날씨 전해 드렸습니다.
(김민지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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